15140회. 어두운 밤, 뛰어서 무단횡단하는 사람을 오토바이로 쳤습니다. 제 과실이 70%라네요



27111,
220311 (금) 오전 생방송
너무 잘 찍혀있어서 저도 놀랐습니다

어두운 밤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를 달리는 블박 오토바이.

차량 직진 신호에 횡단보도를 뛰어 건너는 보행자를 친 사고

오토바이 보험사는 오토바이가 70%라고 하는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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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 발생 일 – 2022년 1월 15일 00시 05분

사고 경위 – 파란불 정상 직진 중 무단횡단 보행자와 접촉사고

경찰 조사 내용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사고는 운전자 과실이다라고 하여, 불복 후 즉결 심판 요청함

3월 8일 즉결심판(3월 15일) 전달 받음

질문 – 심야 시간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와의 접촉사고시 보행자 과실이 더 크다는 영상을 봤습니다. 제 경우도 그럴까요?

블랙박스 상에서는 잘 보이는데, 저는 버스에 주의하며 운전중이었고, 반대편 불빛에 보행자를 보지 못했습니다.

sun****    2022-03-11 00:26
1. 업무 마치고 퇴근중이었습니다.

2. 블랙박스에서 보행자가 너무 잘보여 저도 영상 확인하고 좀 당황했습니다.

실제로는 도로가 더 어두웠고, 언덕길이라 반대 차선 불빛이 평지보다 더 눈부심이 있습니다.

또, 앞서가는 버스에 주의하느라 보행자를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.

3.블랙박스 모델은 mvr g1 입니다, 최고급 사양입니다,,,

4. 사고후 제 보험사에서 연락와서 오토바이가 70%로 가해자라고 했습니다

통증과 불안감에 잠 한숨 못자며 여러 글들을 보고 야간 무단횡단은 보행자 과실이 더 크다고 알고있다라고 물으니 대답을 회피하며, 경찰조사 결과대로 가겠다고 하더군요.

5. 유상종합보험입니다.

6. 연간보험료는 약 230만원입니다.

* 투표 *

1. 보험사 말대로 오토바이 70% 잘못

2. 반대로 보행자 잘못 60~70% (32%)

3. 보행자 잘못 100% (68%)

* 의견

블랙박스에는 무단 횡단자가 잘 찍혀있지만, 실제로는 맞은편 차량 불빛에 안 보였을 것

나중에 즉결 심판 가게되면.

현장에 다시 가서
무단횡단자가 들어서는 순간 사람이 잘 보이는 지 확인하세요. 즉 블박에는 보이지만, 사람눈에는 안 보였습니다!!! 판사에게 어필하세요

– 판사가 기각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(유무죄 판단 어려움)

유죄 / 무죄 / 기각 세가지 가능성

– 설령 오토바이에게 일부 잘못 있다 하더라도 무단횡단자가 훨씬 잘못

– 블랙박스 위치가 낮기에 눈으로 보이는 것 보다 잘 찍혔을 것이라는 의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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