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 자신은 거의 양복을 입지 않지만 양복을 멋지게 차려 입은 사람을 보는 건 또 그 나름대로 꽤 기분 좋은 일이다. 그러나 그러려면 역시 연륜이…

하루키의 에세이 중

나 자신은 거의 양복을 입지 않지만 양복을 멋지게 차려 입은 사람을 보는 건 또 그 나름대로 꽤 기분 좋은 일이다. 그러나 그러려면 역시 연륜이 쌓여야 하고, 철학도 필요한 것이다. 나는 둘 다 없으니까 좀처럼 양복을 멋지게 차려 입을 수가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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