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왜 열 살부터 너라는 이름의 평전을 쓰기 시작했니?   동무야, 화단 밖에는 너보다 일찍 다녀간 통증이 있단다 부르자마자 입술과 헤어지는 …

아름다운 시 모음

나는 왜
열 살부터 너라는 이름의 평전을 쓰기 시작했니?
 
동무야, 화단 밖에는 너보다 일찍 다녀간 통증이 있단다
부르자마자 입술과 헤어지는 말이 있단다
꽃을 감싸고 있단다

박성준, 아껴 쓴 일기

Leave a Comment

+ 24 = 2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