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람 소리, 바람 소리, 바람의 소리, 또 바람의 소리 이 오후의 빛을 몸에 들여서 머금어보자 우리는 어디를 날고 또 어디를 흘러와 이렇게 멍울…

아름다운 시 모음

바람 소리, 바람 소리, 바람의 소리, 또 바람의 소리
이 오후의 빛을 몸에 들여서
머금어보자
우리는 어디를 날고 또 어디를 흘러와 이렇게 멍울지어 맺혀 있는 것인가
바람 소리 바람의 소리
섧기로소니

장석남, 새 방에 들어 풍경을 매다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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