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름다운 시 모음
나는 왜
열 살부터 너라는 이름의 평전을 쓰기 시작했니?
동무야, 화단 밖에는 너보다 일찍 다녀간 통증이 있단다
부르자마자 입술과 헤어지는 말이 있단다
꽃을 감싸고 있단다
박성준, 아껴 쓴 일기
아름다운 시 모음
나는 왜
열 살부터 너라는 이름의 평전을 쓰기 시작했니?
동무야, 화단 밖에는 너보다 일찍 다녀간 통증이 있단다
부르자마자 입술과 헤어지는 말이 있단다
꽃을 감싸고 있단다
박성준, 아껴 쓴 일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