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렇군요. 저는 종려나무로부터 빚어진 사람이군요. 물에 담긴 많은 흰 국화 중 하나를 꺼내 내 이마에게 건네고 두 번 인사합니다. 해바라기들이 …

아름다운 시 모음

그렇군요. 저는 종려나무로부터 빚어진 사람이군요. 물에 담긴 많은 흰 국화 중 하나를 꺼내 내 이마에게 건네고 두 번 인사합니다. 해바라기들이 다 죽어버린 벌판으로 네 발 달린 짐승처럼 태양은 다가왔습니다.

조연호, 부계(父系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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