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이어트에 열심히 도전하지만 주체할 수 없는 식욕 때문에 매번 실패하는 이들이 솔깃할 만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.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의학연구소의 연구팀은 간헐적 금식이나 이른 낮에 먹는 것과 같은 식사 시간 전략을 통한 다이어트가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기보다는 식욕을 낮춰주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. 이 연구는 식사 시기가 24시간 에너지 대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최초로 보여준다. 연구팀은 과체중인 25~45세의 성인 남녀 1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. 참가자들은 무작위 순서로 시간을 선택해 식사했는데, 한 그룹은 아침 8시와 저녁 8시에 식사를 하고, 나머지 그룹은 아침 8시와 오후 2시에 식사를 하는 시간제한 조기 급식방법(early time-restricted fee..